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개별적 청소행정에 따른 관리비용을 최소화 하고자,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조합을 설립·운영하여 일원화된 행정조직에 의한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폐기물 수거운반으로 시민불편감소 및 예산의 절감효과로 지방재정에 기여함.
공공성 유지를 통한 청소행정의 질 높은 주민서비스 제공
생활폐기물을 처리함에 있어 이윤추구에 기초한 민간분야의 경우 고용과 임금인상 요구에 따른 파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청소행정에 대한 불만의 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하나, 지방자치단체조합은 공공기관으로 공공성 유지를 통한 쾌적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광역행정의 효율적 처리
원 인
지방자치 권역에 적용되는 행정 시스템으로는 지역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발생하고 행정의 광역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상호의존성이 증가하면서 행정업무의 광역적 처리가 요구됨에 따라 공동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증가.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성이 강화되면서 지역 간 이해관계 등 분쟁가능성이 증가.
결 과
이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은 이후 나타날 수 있는 갈등 구조를 개선하고 갈등유형을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갈등관리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조합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갈등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고 그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과 손실에 대한 최소화가 가능.
환경미화원의 고용안정
대전 지역 생활폐기물은 1993년부터 도시공사에서 한꺼번에 처리해 오고 있으나, 2019년 법원에서 민간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판결을 내리면서 고용에 불안을 느낀 환경미화원들이 대규모 시위가 발생 됨
5개 자치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자치단체조합을 설립하면 폐기물처리 체계 유지는 물론 대전도시공사 환경미화원 430여 명을 지방자치단체조합에서 고용승계를 계획으로 환경미화원의 고용 안정효과 기대